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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화성 탐사 참여…“스페이스X ‘스타십’ 활용 방안 논의 중”

작성자 :
avsa
등록일 :
2025-12-16 17:36:59
조회수 :
160
첨부파일

우주청은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회의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런 방식의 국제 협력 기반 화성 탐사 기지 구축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통영출장샵청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화성 탐사 준비에 속도를 내는 만큼 우리도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한다고 보고, 2030년 10월부터 2031년 4월 사이 스페이스X의 스타십에 500㎏ 규모 탑재체를 실어 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 탐사 부문장은 “스페이스X에 스타십 탑재체 공간을 확보할 때 어느 정도가 필요한지 문의하고 피드백도 받았다”며, “산업체나 연구계가 화성 표면에서 선제 검증해 볼 수 있는 탑재체를 보낼 수 있도록 예산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주청은 또 우주에서 추가로 추력을 내는, 이른바 ‘킥스테이지’를 활용해 누리호 성능을 키운 뒤 2035년까지 50㎏ 화성 궤도선 실증·발사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2045년에는 화성 탐사선을 착륙시키는 게 장기 과제입니다.

누리호는 고도 300㎞에 3.3톤(t)을 실어 나를 수 있으며, 킥스테이지 기반 궤도 수송선을 실으면 달에는 최대 800㎏, 화성에는 40~50㎏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주청은 내년부터 5년 동안 475억 원을 들여 2030년 고도 300㎞에 궤도 수송선을 투입하는 ‘우주 소형 무인 제조 플랫폼 실증 사업’도 진행합니다.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처음 공개한 누리호와 궤도 수송선을 활용한 달 궤도선 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우주청 예산과 인력상의 한계로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게 가능하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강 부문장은 관련 질의에 “지금 바로 막대한 탐사선을 보내는 게 아니라, 사업 내 단계적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탐사기기나 관측기기를 개발할 방안을 위한 연구 용역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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