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지비를 계산할 때 주유비와 정비비만 적어두고 자동차보험료는 매년 갱신할 때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험료 역시 자동차를 보유하는 동안 반복해서 발생하는 고정비이기 때문에 차량을 계속 유지할지 또는 교체할지를 판단할 때 함께 계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납부한 보험료와 자동차세, 정비비, 주유비를 한 번 합산해보세요. 차량가격은 이미 지불한 비용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유지비가 예상보다 크다면 자동차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를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줄었거나 운전자 범위가 달라졌다면 보험료도 과거와 같은 조건을 계속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차보험료계산기에 현재 차량정보와 실제 운전자 범위를 적용하면 예상 보험료를 다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운행량이 줄었다면 실제 연간 주행거리도 최신 기준으로 넣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별 차이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에서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등 기본담보를 동일하게 맞춘 뒤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담보가 다른 상태에서 최종가격만 비교하면 실제 절감효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보험료를 연간 유지비 안에 포함해 관리하면 갱신 때마다 급하게 견적을 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어떤 비용이 반복되는지 함께 보면 자동차 유지 자체가 현재 생활패턴에 적합한지도 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