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지만 포근했던 토요일 오후, 우리는 인사동으로 주말동아리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시간은 '놀이똥산'이라는 체험관에 가서 우리 몸속에 있는 소화장기의 역할, 기능에
대해 배우고 음식물이 되었다는 가정하에 소화장기를 표현해놓은 체험방에 들어가
보고, 듣고, 만지며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을 보낸 것 입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인사동 '쌈지길'을 거닐며 '똥빵'이라는 재미있는 모양의 빵도 먹고,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쇼핑도 하며 넉넉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